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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김종인 비대위' 체제…민주, 윤미향 논란 '신중'

연합뉴스TV 장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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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김종인 비대위' 체제…민주, 윤미향 논란 '신중'

[앵커]

미래통합당은 김종인 비대위원회 체제를 결정했습니다.

김종인 내정자는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윤희 기자.


[기자]

네, 미래통합당은 당선인 총회를 열고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후 5시 종로구에 있는 김종인 내정자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 김 위원장에게 논의 결과를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종인 내정자는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한다"며 "최선을 다해 당을 다시 정상 궤도로 올리는데 남은 기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김 위원장은 통합당 조기 전당대회를 위한 단기 비대위원장은 맡지 않겠다고 밝혀왔는데요.

비대위 임기를 내년 4월 재보궐 선거 전까지 보장하는 것으로 일단락됐습니다.


총선 참패 후 당 수습을 고심하던 통합당이 김종인 비대위를 기점으로 활로를 모색할 지 주목됩니다.

[앵커]

미래통합당이 지도부 체제를 결정하면서 미래한국당과의 합당에도 탄력이 붙었는데요.

다음 주까지 합당을 마무리한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미래통합당은 다음 주 목요일(28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미래한국당과 합당 추진을 위한 의결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결정되면서 지도부 공백이 메워져 합당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당은 이런 계획에 따라 전국위 개최를 위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대관 예약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국회에서 당선인들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뒤 "당선인들의 건의를 받아 다음주 금요일(29일)까지 합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한국당은 당 지도부의 임기 연장을 위해 계획했던 다음 주 화요일(26일) 전당대회를 취소했습니다.

[앵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윤미향 비례대표 당선인 논란과 관련해 당내 주의를 당부했다면서요?

[기자]

야권이 연일 윤미향 당선인을 향해 사퇴를 촉구하는 가운데 민주당은 말을 아끼며 신중한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당선인에 대해 "각자 개별적으로 의견을 분출하지 말라"며 "나도 말을 아끼고 있다"고 참석자들에게 주의를 줬습니다.

김영춘 의원이 당 주요 인사 중 처음으로 윤미향 당선인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하자 당내 분란을 차단하려는 조치로 보입니다.

허윤정 대변인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사실 검증 후 내용이 낱낱이 밝혀지면 당은 그에 응당한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해찬 대표 임기가 오는 8월 종료됨에 따라 차기 당 대표를 오는 8월 29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장윤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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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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