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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에 복싱까지…격투기가 돌아온다

매일경제 이용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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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들의 '몸의 대화'가 다시 시작된다. 이종 종합격투기 대회(UFC)에 이어 격투기 중 최고 인기 스포츠인 복싱 대회가 재개를 선언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유명한 복싱 프로모터 밥 애럼은 "다음달 6일부터 두 달간 2주 간격으로 모두 5회, 랭킹 상위 복서들의 경기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0년대 '돈 킹'과 함께 복싱계 거물 프로모터로 꼽히는 애럼은 이미 대부분의 대전 계획을 확정했지만 이날 선수들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모든 경기는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을 통해 중계된다.

장소는 복싱 경기장의 성지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다.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하나의 메인 이벤트와 그에 준하는 경기, 나머지 세 경기 등이 총 3시간가량 진행된다. 애럼 외 다수 프로모터들은 대부분 7월을 재개 시점으로 잡고 있다.

복싱계의 빠른 복귀엔 코로나19 감염 우려 속에 선구적으로 대회를 연 UFC가 용기를 줬다. UFC는 데이나 화이트 회장의 강한 추진력 아래 지난 10일 플로리다에서 코로나19 이후 첫 대회를 열었다. 화이트 회장은 "이렇게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줄 알았다. 우리를 통해 다른 리그들도 정상을 돌아가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UFC는 두 번째 대회를 열기 위해 네바다주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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