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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는 사미 케디라(33, 유벤투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호날두와 케디라의 첫 만남은 2010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뤄졌다. 호날두는 2009년 맨유를 떠나 레알로 이적했고, 케디라는 2010년 슈투트가르트에서 레알로 이적해 한솥밥을 먹었다.
둘 모두 현재는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다. 케디라는 2015년부터, 호날두는 2018년부터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이탈리아 무대를 누비는 중이다. 둘이 함께한 세월이 어느새 7년이나 됐다.
케디라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는 호날두에 대한 질문에 "선수로서나 사람으로서나 대단하다. 호날두와 레알에서 5년, 유벤투스에서 2년, 총 7년을 함께 지냈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답했다.
칭찬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케디라는 "호날두의 야망은 대단하다. 언제나 승리를 원한다. 경기가 아닌 훈련 중에도 마찬가지"라고 승부욕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모든 선수들의 롤모델이다. 이런 선수와 함께 뛸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케디라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 시절 감독인 조세 무리뉴에 대해서도 말했다. "프로 생활을 하며 수많은 감독들을 만났다. 각 지도자마다 배울 점이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사람은 무리뉴 감독이다. 다양한 기술을 전수받았다. 지금도 꾸준히 연락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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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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