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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 코로나19 대응 지원금 16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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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북한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16억원 상당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지난 5월 15일 함흥 청년전기기구공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 뉴스1

지난 5월 15일 함흥 청년전기기구공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 뉴스1


22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발간한 ‘코로나19 국제 인도적 대응 계획: 격월 주요 사항’ 보고서에 따르면 유엔이 확보한 북한 코로나19 지원액은 총 130만 달러(약 16억원)이다.

이는 앞서 유엔이 추산한 필요액 3970만 달러의 3%에 불과한 금액이다.

유엔의 총 모금액인 10억1000만 달러 가운데 북한 모금액 비중은 0.13% 수준이다.

필요액 대비 북한 코로나19 지원 모금액 비중은 42개국 중 짐바브웨(1% 미만), 베네수엘라(1%), 모잠비크(1%), 카메룬(2%), 예멘(2%) 등에 이어 6번째로 작았다.

유엔은 보고서에서 북한에 코로나19 대응 자금으로 9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긴급대응기금(CERF)에서 출연한 것이다.



앞서 지난 3월 말 유엔은 세계 취약 국가들에 대한 코로나19 대응 지원 계획을 발표하며 북한의 경우 의료물품과 의료시설, 식수와 위생용품 부족을 겪고 있어 코로나19 대응에 매우 취약하다고 평가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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