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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등교 시작된 고3, 올해 대입 준비 전략은?

연합뉴스TV 박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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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등교 시작된 고3, 올해 대입 준비 전략은?

[앵커]

고3 학생들의 등교가 80일 만에 시작된 후에, 대입 일정도 숨 가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는 전국 연합 학력평가를 치렀는데, 이번 모의고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 학생들의 고민이 깊은데요.

오늘은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 연구소장을 만나서, 고3 학생들의 대입 준비 전략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박진형 기자 나와 주시죠.


[기자]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우연철 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우연철 /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


안녕하십니까, 우연철입니다.

[기자]

코로나19 때문에 미뤄졌던 고3의 등교가 시작이 됐는데 어제 또 모의고사를 봤어요. 이 모의고사를 어떻게 활용을 해야 될까요.


[우연철 /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

어제 본 모의고사 같은 경우는 아마 두 가지 의미를 볼 수 있을 거예요. 첫 번째는 전국에서의 나의 위치를 알 수 있다라는 의미가 하나 있을 거고요. 또 하나는 내가 취약한 영역이나 취약한 단원이 어디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시험이다, 그걸 판단할 수 있는 시험이다라는 데 의미를 둘 수 있을 겁니다.

이 두 가지 모두 향후 학습계획을 세우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에 우리 친구들은 이번 시험을 통해서 시험을 봤다라는 데 의의를 두지 말고 향후에 결과가 나온다라고 한다면 위치 파악이라든가 취약 영역을 좀 파악하는 데 이런 점에 좀 주력을 해야 될 걸로 보입니다.

[기자]

고3 학생들의 경우 어제 본 모의평가를 포함해서 1학기에만 중요한 시험을 5개나 치러야 한다는데 어떻게 페이스 조절을 해야 할까요? 혼란스러워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우연철 /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

실제로 혼란스러울 때 가장 중요하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꼼꼼한 학습계획을 세우는 데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친구들 같은 경우는 수시랑 정시를 준비함에 있어서 우선 논술이라든가 아니면 학생부종합전형 같은 것을 준비를 좀 신속하게 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정시 같은 경우는 지금 수능이 좀 뒤로 미루어졌지만 본인의 목표 대학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맞춤식 준비를 해야 된다라고 한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기자]

지금 수시와 정시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학생들마다 수시를 준비해야 되는지 정시를 준비해야 되는지 어떻게 맞춰서 준비를 해야 될까요?

[우연철 /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

수시와 정시를 선택함에 있어서 사실은 가장 중요한 것은 모의고사 성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인의 모의고사 성적하고 내신을 좀 비교해 봤을 때 모의고사 성적이 내신보다 약간 좀 잘 나온다라고 한다면 당연히 정시에 집중을 하면서 준비를 해 나가야 될 걸로 보이고요. 그런데 이제 내신이라든가 또는 비교과 또는 논술 준비 정도가 내 목표보다 좀 낮다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수시에 조금 더 집중하면서 준비를 해 나가야겠죠.

[기자]

코로나19 때문에 수학능력시험의 일정이 조금은 미루어졌는데 미루어지다 보니까 졸업생이 좀 더 유리할 것이다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시는지 또 어떻게 준비를 해야 되는지.

[우연철 /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

일반적으로 재학생에 비해서 졸업생이 조금 더 유리하다라는 얘기들은 많이 회자화되고 있습니다. 그건 아마 두 가지 관점이었던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이미 한번 경험을 해 봤기 때문에 익숙하다라는 점일 거고요. 두 번째는 어쨌든간에 올해 재학생보다 졸업생이 준비기간이 훨씬 길다라는 의미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냥 단순히 유불리를 따지기 보다는 우리 고3 재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7월 정도가 된다고 하면 목표대학을 먼저 선정을 하고요. 신속하게 선정을 하고 9월이나 10월 정도까지는 내가 취약한 영역이나 단원을 좀 해결을 하고 그다음에 10월이나 11월 말부터는 실제로 실전 수능준비를 한다라고 한다면 절대로 졸업생들에 비해 불리하지만은 않다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오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박진형을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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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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