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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하루 만에 대구서 고3 확진...학교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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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수업 전날 기숙사 입소…양성 판정 때까지 무증상
학생 귀가 후 학교 이틀간 폐쇄…원격 수업 전환
[앵커]
등교 수업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대구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남학생으로 증상이 없어 어제 첫 등교수업도 했는데, 혹시나 학생이나 교직원으로 퍼지지는 않을까 우려됩니다.

이윤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학교 입구가 철문으로 굳게 닫혔습니다.


좁게 열린 문틈 사이로 실습에 나섰던 교생이 빠져나옵니다.

교직원은 닫힌 문에 학교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을 붙입니다.

고3 학생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기 때문입니다.


등교 수업을 시작하면서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 17명을 검사한 결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은 등교 수업을 하루 앞두고 경북 구미에서 아버지 차를 타고 기숙사에 왔습니다.

다음날 같은 반 학생 17명과 수업을 들었고 확진 사실을 알기 전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었습니다.


[학교 관계자 : 기숙사에 생활하는 학생이라서 그 전날 (기숙사에) 들어왔고, 어제 수성구보건소에 가서 전수 조사를 했는데 아침에 결과 통보가 와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증상은 없었습니다.]

학교는 곧장 학생들은 집으로 돌려보냈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학교 시설도 이틀간 폐쇄해 추가 확산을 막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고3 학생 110명과 교직원 94명에 대한 전수조사도 진행합니다.

교육 당국은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등교 수업 재개 시기를 정할 예정입니다.

YTN 이윤재[lyj102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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