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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등교 이틀째 262명 선별진료소 이송…하루 만에 2배 늘어

동아일보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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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올해 첫 등교에 나선 충북 청주 서원고등학교 고3 학생 2명이 고열로 119구급대를 이용해 보건소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20일 올해 첫 등교에 나선 충북 청주 서원고등학교 고3 학생 2명이 고열로 119구급대를 이용해 보건소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이 등교하기 시작한지 이틀째된 21일 학생 26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세를 보여 선별진료소와 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발열·인후통 등 증세를 보여 119 구급차를 타고 선별진료소로 1차 이송된 학생은 262명이다.

등교 첫날인 전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선별진료소로 이송된 학생은 127명이었다. 하루 만에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틀간 누적 이송 학생은 389명이다.

이날 1차 이송된 학생 중 229명은 진단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검체 채취를 받았다. 이후 197명은 다른 장소(2차 이송)로 옮겨졌다. 7명은 증상이 심해 병원으로, 167명은 자택으로 이송됐다. 23명은 학교 1인 격리실 등으로 옮겨졌다.

2차 이송된 학생을 제외한 65명은 가족 차량 등으로 개별 이동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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