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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등교’ 이틀째 262명 선별진료소 이송... 첫날보다 두 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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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1시 기준 검체 채취 학생은 229명
지난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창덕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등교를 하며 체온을 재고 있다. 서재훈 기자

지난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창덕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등교를 하며 체온을 재고 있다. 서재훈 기자


고3이 등교를 시작한 이틀째인 21일, 37.5도 이상의 열이 나 구급차를 타고 선별진료소로 이송된 학생이 262명으로 집계됐다. 고3 등교 개학 첫날인 20일 127명보다 2배 이상 많은 규모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선별진료소로 이송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체 채취를 한 학생은 229명이다. 하루 전에 검체 채취를 받은 학생(107명)보다 역시 두 배 이상 많다.

이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증상이 심해 병원으로 이송된 학생은 7명이었다.

23명은 학교로 돌아가 1인 격리실에서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했다. 167명은 구급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나머지 65명은 가족 차를 타고 이동했다.

이날 선별진료소로 이송된 학생 중 33명은 코로나19 유증상으로 보기 어렵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검체 채취를 받지 않았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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