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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등교·대입일정 변함없다” 못 박은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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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초1·2, 중3, 고2 예정대로”
최근 고등학교 3학년 등교 이후 인천과 경기 안성, 대구 일부 학교에 잇따라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오는 27일 예정대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교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서로 간격을 유지한 채 일렬로 안내선을 따라 등교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서로 간격을 유지한 채 일렬로 안내선을 따라 등교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1일 신학기 개학준비추진단 회의 이후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들 학교 등교에 대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인천 지역 고등학교 66개교와 경기 안성 지역 9개교에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진 데 이어 이날 대구 지역 고교 1곳이 학생 확진으로 문을 닫은 상황이지만 예정된 등교 일정을 진행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게 교육부 판단이다. 이에 따라 27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등이 등교를 시작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이날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방역 측면에서 등교하지 않는 게 가장 이상적일 것”이라며 “그러나 위험요인을 최소화하면서 학교를 단계적으로 정상화하는 게 학생 수업권을 보장하고 모두의 일상을 되찾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등교 이후 문을 닫는 고등학교가 빈발하면서 올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고3의 경우 결과적으로 지역에 따라 불이익을 받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박 차관은 이와 관련해 이날 “대학 입시와 관련해서 일정이라든지, 원칙이라든지 이런 건 변함이 없다”고 다시 한 번 못박았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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