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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맨체스터 시티의 다음 시즌 써드 유니폼 디자인이 흘러나왔다.
맨시티는 전통적으로 홈 유니폼에 하늘색, 원정 유니폼에 남색, 검정색 등 어두운 계열을 적용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이다. 그에 반해 팀의 세 번째 유니폼인 써드킷에는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 올 시즌에는 노랑-주황색, 지난 시즌은 보라-주황색을 조합했다.
새 시즌 맨시티 써드 유니폼 역시 혁신적이다. 축구용품 전문매체 '푸티헤드라인스'는 20일 "2020-21시즌에 맨시티 선수단이 입을 써드 유니폼이 유출됐다. 그 어떤 팀도 시도하지 않앗던 독특한 디자인"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시즌부터 맨시티 유니폼을 제작한 푸마는 맨시티의 새로운 써드 유니폼에 페이즐리 무늬를 반복적으로 넣었다. 페이즐리란 깃털이 휘어진 모양을 일컫는다. 멀리서 보면 크고 작은 물방울이 맺혀있는 것처럼 보인다. 주로 식탁보나 벽지 디자인으로 활용되는 패턴이다.
이 매체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맨시티 유니폼에 적용된 색상의 공식 명칭은 위스퍼 와이트(Whisper White)다. 하얀 대리석과 비슷한 느낌이다. 이 안에 하늘색, 분홍색 등 파스텔 톤으로 촘촘한 무늬를 넣었다. 가슴 스폰서 에티하드 항공과 소매 스폰서 넥센 타이어 로고는 검정색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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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푸티헤드라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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