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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대조1 재개발구역 일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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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시로부터 3억원 지원 받아 사업 추진...집중관리구역 대상 미세먼지 저감사업 우선 지원 및 관리강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대조1 재개발구역 등 대형공사장이 있고 미세먼지 취약계층 시설이 밀집돼 있는 대조동 일대(0.8㎢)가 서울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발생요인이 있고 어린이·노인 이용시설 등이 밀집된 지역을 선정하여 집중관리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는 안심구역을 말한다.


공모에 선정된 대조동 일대는 대조1 주택 재개발과 대조동 역세권 청년주택 건축이 진행 중이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노인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 28곳이 밀집해 있다.


이 사업은 올해 환경부 고시로 지정돼 2021년에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미세먼지 저감관련 여러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계획하고 주민 및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 2021년부터 세부계획을 확정,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과 주민건강 보호를 위해 창호부착형 환기시스템, 미세먼지 알림 전광판 등 저감 사업을 시행하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대기배출시설 점검, 살수차·분진흡입차 집중 운영 등을 강화, 미세먼지 저감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 최초의 미세먼지 저감 사업으로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관리를 통해 미세먼지에 대해 안심할 수 있는 저감 지역을 만들어 구민이 만족하며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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