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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폭락 영향…생산자물가지수 0.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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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폭락하는 가운데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석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더팩트 DB

국제유가가 폭락하는 가운데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석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더팩트 DB


한국은행 '4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제유가가 폭락하는 가운데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석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102.82(2015년=100)로 전월 대비 0.7% 하락했다. 지난 2월(-0.3%)에 이어 3개월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1.5% 고꾸라졌다.

국제유가 하락은 국내 물가 상승률에 계속해 하방압력을 주고 있다. 한은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공산품을 중심으로 물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두바이유는 배럴당 평균 20.39달러로 전월(33.71달러)보다 39.5% 떨어졌다. 국제유가에 영향을 받는 경유(-23.6%)와 휘발유(-34.1%) 등 석탄 및 석유제품(-22.6%)을 중심으로 공산품 물가가 전월 대비 1.5% 하락했다.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 물가도 0.1% 내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내 식재료 소비가 늘면서 농림수산품 가격은 0.2% 올랐다. 참외(-24.8%), 호박(-48.6%) 등 농산물은 1.5% 하락했지만, 돼지고기(9.9%), 쇠고기(6.3%) 등 축산물 가격이 뛴 영향이다.

서비스 물가는 전월 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정보 통신 및 방송 서비스가 0.2% 내렸지만, 운송 서비스는 0.2% 상승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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