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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등교’ 107명 검체 채취... 증상 심한 4명은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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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20일 유증상 학생 이송 현황 공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5차례 연기됐던 개학이 시작된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창덕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등교를 하며 체온을 재고 있다. 서재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5차례 연기됐던 개학이 시작된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창덕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등교를 하며 체온을 재고 있다. 서재훈 기자


다섯 번의 연기 끝에 고3이 등교를 시작한 20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사 증상을 보인 학생 127명이 각 지역 선별진료소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107명이 검체 채취를 받았다.

20일 소방청에 따르면 검체 채취를 한 107명 중 4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청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지만 고열 등 증상이 심한 학생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78명은 검사를 받은 뒤 집으로 이송됐고, 44명은 검사를 받은 뒤 가족 차량 등을 이용해 개별적으로 이동했다.

검체 채취를 한 학생 중 1명은 학교에 준비된 1인 격리실로 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 조처됐다. 선별진료소로 이송된 나머지 27명은 의료진 판단에 따라 검체 채취를 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검체 체취 건이 21건으로 가장 많았다. 증상이 심해 병원으로 이송된 학생이 많은 곳은 제주(2명)로 집계됐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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