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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세종 고3 등교수업 첫날 73명 발열로 귀가 조치

연합뉴스 조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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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관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연합뉴스 자료사진]

학교 현관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고3 학생 등교수업 첫날인 20일 대전과 충남, 세종에서 모두 73명의 학생이 기준치 이상 발열로 인해 귀가 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과 세종,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등교수업에 나온 고3 학생 가운데 대전 24명, 세종 17명, 충남 32명이 교문이나 교실에서 체크한 체온이 37.5도 이상으로 측정돼 귀가 조치됐다.

이들 학생은 선별진료소에 가서 상담을 받은 뒤 결과에 따라 자가격리 등 후속 조치를 하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침에 따라 체온이 일정 수준 이상 나온 학생은 선별진료소로 안내해 상담 등을 거쳐 정확한 진단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하게 된다"고 밝혔다.

min36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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