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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0.51%↓

뉴시스 문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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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 동결 영향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0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1% 내린 2883.7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94% 하락한 1만948.48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21% 내린 2118.12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07% 하락한 2896.47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하락폭을 확대하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이날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과 5년 만기 LPR을 지난달과 동일한 3.85%와 4.65%로 발표했다.


미중간 갈등 고조 우려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시장에서는 자동차, 테슬라테마주 등이 강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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