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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하자마자 다시 집으로…경기지역 병원 이송 학생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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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가 하루 미뤄진 인천 인항고등학교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작업을 마친 후 학교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고교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가 하루 미뤄진 인천 인항고등학교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작업을 마친 후 학교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지역에 고3 등교 첫날인 20일 등교후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나 집으로 돌아간 학생들이 속출했다.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ㄱ고교에선 학생 2명이 학교 출입구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발열 검사에서 37.5도 이상을 보여 곧바로 인근 선별진료소로 이송됐다. 또 4교시를 앞두고 교실내에서 실시한 발열 검사에서 학생 1명이 추가로 고열을 보여 별도 공간에서 대기하다 부모와 함께 귀가했다. ㄱ고교 관계자는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의심 증상을 보인 학생들은 분리했고, 부모가 당장 올 수 없는 경우엔 119를 불러 선별진료소로 보냈다”며 “검사 결과를 지켜본 뒤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지역에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나 귀가 조치된 학생은 모두 2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증상별로는 발열 14명, 설사 6명, 콧물 기침 3명, 인후통 2명, 구토 1명, 두통 1명 등이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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