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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5개 근대문화유산 '충남도 등록문화재 지정' 추진

연합뉴스 이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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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음섬공소[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 음섬공소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당진시가 지역 5개 근대문화유산을 충남도 등록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내포 천주교 공소군(합덕 거더리, 세거리, 신평 한정리, 음섬, 매산)과 면천 의두암, 면천 승전목, 송산 당진축항준공기념비, 신평 삽교천 잠영탑 등 5개 근대문화유산을 충남도 등록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등록문화재 지정은 기존 문화재 지정 제도를 보완하고 문화재 보호방법을 다양화해 위기에 처한 근대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2001년 문화재보호법을 개정할 때 도입됐다.

하지만 국가 차원에서만 등록이 가능하다 보니 여러 문제점이 제기돼 지난해 12월 시·도에서도 등록할 수 있도록 제도가 정비됐다.

시는 시·도 등록문화재 대상 근대문화유산 목록을 선정하고 충남도 등록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당진 신평 삽교천 잠영탑[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 신평 삽교천 잠영탑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내년 8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1821~1846년)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내포 천주교 공소군의 등록문화재 지정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신평 삽교천 잠영탑 등 나머지 문화유산도 등록문화재 지정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용역 결과 확인된 만큼 순차적으로 지정 신청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도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을 계기로 지역에 산재한 근대문화유산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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