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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쓸어내린 유가시장···"선물 만기 쇼크 없었다"

서울경제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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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물 WTI 2.1%↑···7월물 WTI도 강세
"원유 수급개선에 탱크톱 우려 진정"


국제유가는 19일(현지시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선물 만기일을 맞은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나흘째 올랐다. 한 달 전 5월물 만기와 맞물려 초유의 마이너스 유가(-37달러)로 추락했다가 폭등하는 극심한 변동성 장세가 되풀이되지 않은 것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WTI는 배럴당 2.1%(0.68달러) 상승한 32.50달러에 만기일 거래를 마쳤다. 7월물 WTI는 1%가량 상승한 31.96달러에 마감했다. 미 CNBC는 원유시장의 수급 개선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세계 각국이 경제활동을 재개하면서 원유 수요가 일정 부분 회복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산유국들의 감산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원유저장 탱크가 가득 차는 ‘탱크톱’(tank top) 우려가 다소 가라앉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는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0.34%(0.12달러) 내린 34.6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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