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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9구급대, '의심증상' 등교 고3학생 이송 지원한다

연합뉴스 임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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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기다리며[연합뉴스 자료사진] 고3 등교 개학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서울 경복고등학교 교실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2020.5.19

학생들을 기다리며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3 등교 개학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서울 경복고등학교 교실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2020.5.19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시는 20일 등교 수업을 시작한 고등학교 3학년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이송 요청을 할 경우 119구급대를 편성해 지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시의 의심 증상 학생 이송 지원은 코로나19 사태 종료 시까지 계속된다.

119구급대는 코로나19 의심 증상 학생이 나와 학교 측이 요청하면 자치구별로 설치된 선별진료소로 이송한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고3 개학에 따른 의심 증상 학생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코로나19 2차 감염 확산 차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그동안 119구급대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 총 5천671명을 이송했으며, 이 가운데 2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현재까지 소방공무원 가운데 코로나19 의심 환자 이송 등 현장 활동과 관련해 감염된 확진자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벌인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으로 기증받은 보건용 마스크 5천개를 쪽방촌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서울시 의용소방대는 또 자치구와 협력해 지난달 27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한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생필품, 위생 키트, 재해구호 물품 제공을 돕고 있다. 자가격리자가 자치구에 지원 요청을 하면 의용소방대가 집을 방문해 지원 물품을 출입문 앞에 두는 방식으로 전달한다.

min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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