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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개학, 생활방역 성공의 잣대이자 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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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관과 보건소 간에 핫라인 구성…상황에 신속하게 대응
37.5도 이상 발열·의심증세 나타나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진단검사기관, 학생·학교 관계자 검체 최우선 검사
확진자 나오게 되면 역학조사·소독·학교 폐쇄
확진자 발생하더라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
[앵커]
오늘 고3부터 시작되는 등교 개학은 생활 방역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잣대이자 큰 도전입니다.

방역 당국은 일부 혼선이 있을 수 있지만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3부터 시작되는 등교 개학은 방역 당국에 또 하나의 커다란 도전입니다.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보장하면서 생활 방역 체계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잣대이기 때문입니다.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국민 여러분과 정부가 함께 학교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모두가 방역이 생활화된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방역 당국은 교육기관과 보건소 간에 핫라인을 구성해 혹시 있을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등교 시 체온을 측정하고 37.5도 이상의 발열이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전담 구급대를 통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게 합니다.

진단검사 기관에는 학생이나 학교 관계자의 검체를 최우선적으로 검사하도록 통보됐습니다.

확진자가 나오게 되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하게 됩니다.


지자체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소독과 함께 학교를 폐쇄하게 됩니다.

수업은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됩니다.

방역 당국은 등교 개학으로 일부 혼선과 함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사전 준비를 바탕으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학교에서 감염상황이 발생했을 때, 우리 모두가 학부모가 된 마음으로 특별히 확진자 또는 의심환자로 발견된 학생들이 편견이나 멍에가 씌워지지 않도록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삼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학교는 지역사회 내에 있고 지역사회에서 감염이 최소화돼야 학교 내에서의 감염도 최소화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을 위해 더 높은 책임감을 갖고 생활 속 거리 두기와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YTN 한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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