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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윤미향 의혹, 엄중하게 보고 있다"

조선일보 최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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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윤미향 의혹]
여당 내부 기류 변화 움직임… 黨게시판 "빨리 제명" 글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은 18일 '일본군위안부 성금 유용 의혹' 등에 휩싸인 윤미향 당선자에 대해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광주(光州)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당선자 문제에 대해 "당과 깊이 있게 상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윤 당선자 관련 보도를 지켜봤느냐'는 물음에 "다는 아니지만, 대체로 흐름은 알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도 "(당에서) 윤 당선자 사안을 심각하고 무겁게 보고 있고 깊이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여권은 그간 "친일(親日) 세력의 부당한 공세"라며 윤 당선자를 엄호해왔다. 그러나 경기 안성 위안부 쉼터 등 추가 의혹이 잇따르자 "윤 당선자를 더는 안고 가기 어렵다"는 쪽으로 기류가 변하는 분위기다.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도 이날 "국회의원 검증 똑바로 해라" "빨리 제명해야 민주당이 산다" 등의 글이 수십 건 올라왔다. 이와 관련,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당선자 의혹에 대해 "일반 국민의 이른바 '국민정서법'과 더 나아가서는 보편적 감정에 과연 부합하느냐를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일부 여권 인사들이 윤 당선자에 대한 의혹 제기를 '친일 세력의 공세'라고 하는 데 대해 "중차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친일적 공세라고만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야당에선 윤 당선자 사퇴를 요구했다.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정의기억연대가 위안부 운동과 할머니들을 위한 곳이 아니라 '윤미향 가족 쉼터'였던 것"이라고 했다.

[최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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