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코로나 통합 매뉴얼 AFC 46개 회원국과 공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뚫고 정규리그를 시작한 국내 프로축구 K리그 매뉴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들에 소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전 세계 대부분 축구 리그가 중단된 상황에서 K리그가 개막하면서 아시아 각국에서 매뉴얼을 공유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K리그 코로나19 통합 매뉴얼' 영문 번역본을 제작해 AFC에 제공했고, AFC는 46개 회원국에 매뉴얼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K리그 코로나19 통합 매뉴얼'에는 △선수단·관계자 예방 수칙 △유증상자·확진자 발생 시 대응 방안 △홈경기 운영(무관중 경기, 미디어 가이드라인 등 포함) △구단 유소년팀 대응 방안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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