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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신복위도 재난지원금 기부 동참

조선비즈 박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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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18일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신한·KB·우리·하나 등 국내 4대 금융지주사에 이어 금융공기업까지 기부 행렬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서금원·신복위 관계자는 이날 "부장급 이상 임직원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나서기로 했다"며 "팀장급 이하 직원들은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에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소비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서금원의 행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월 30일에도 서금원을 비롯한 신용보증기금·예금보험공사·중소기업은행·산업은행·수출입은행·예탁결제원·자산관리공사(캠코)·주택금융공사 등 9개 금융공공기관 임원이 4개월간 급여의 30%를 기부하기로 했다.

금융권의 재난지원금 기부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메리츠금융그룹이 연봉 5000만원 이상 임직원 2700여명의 재난지원금을 기부하겠다고 처음 밝힌 데 이어, 지난 4일에는 농협중앙회 및 지역 조합 등 계열사 임직원 5000여명이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후 우리금융지주는 그룹 전체 본부장급 임원 200여명이, 신한금융지주는 그룹의 본부장급 이상 임원 250여명이 전액 기부를 결정했다. 신한금융은 자발적으로 동참한 기부금액의 50%를 적용해 추가로 기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역시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기부 동참 결정을 내렸다.

박소정 기자(soj@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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