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양정숙 "증여세 다 냈다… 더불어시민당 제명은 무효"

세계일보
원문보기
8일 서울남부지검에 제명결의 무효소송 제기 / 부동산 의혹 법정서 진실 공방

재산 축소 신고와 부동산실명제 위반 의혹 등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으로부터 제명된 양정숙 당선인이 시민당을 상대로 제명결의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 당선인은 이달 8일 시민당의 제명 결정이 무효라며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소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변호사 출신인 양 당선인은 올해 4·15 총선에서 본인의 재산을 4년 전 총선 때보다 43억원 늘어난 92억원으로 신고했다. 그러나 재산 증식 과정에서 부동산실명제를 위반하고 명의신탁 등으로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가족의 명의로 서울 용산의 오피스텔을 매입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이에 민주당과 시민당은 양 당선인에게 자진 사퇴를 권고했지만, 양 당선인이 이를 거부하자 지난 7일 시민당은 윤리위원회를 열고 그의 제명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민주당과 시민당은 윤리위원회 개최 하루 전인 지난 6일에는 서울남부지검에 재산 축소 신고 등 허위사실 유포에 관한 공직선거법 위반, 정당의 공직자 추천업무 방해,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양 당선인을 고발하기도 했다. 이에 양 당선인도 고의적인 개인정보 무단유출 등의 가능성을 제기하며 시민당과 KBS를 형사 고소한 바 있다.

양 당선인은 “이미 증여세를 2005년도에 다 납부했다. 위법 사항은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부동산 가액 상승분에 대해서는 좋은 취지로 가계부채 해결이나 해비타트 등에 좋은 취지로 쓰겠다”고 밝혔지만, 부동산 의혹으로 법정에서 진실 공방을 벌이게 됐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용해 구속영장 신청
    신용해 구속영장 신청
  2. 2케데헌 골든글로브 수상
    케데헌 골든글로브 수상
  3. 3평양 무인기 의혹
    평양 무인기 의혹
  4. 4김병기 윤리심판원 출석
    김병기 윤리심판원 출석
  5. 5트럼프 쿠바 압박
    트럼프 쿠바 압박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