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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7% 급등…OPEC “원유위기 최악 끝났다”낙관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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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5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7% 가까이 급등, 배럴당 29달러대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상승, 지난 3월1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유위기 최악은 끝났다’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낙관적 진단이 유가를 부양했다. 미 주간 원유 시추공 수가 9주 연속 감소한 점도 유가 급등을 부추겼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6월물은 전장보다 1.87달러(6.8%) 높아진 배럴당 29.4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37달러(4.4%) 오른 배럴당 32.50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19% 급등, 3주 연속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4.9% 올랐다.

모하메드 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은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원유지장 위기가 최악 국면을 지나갔을 것으로 조심스레 낙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경제가 회복 신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미 주간 원유 시추공 수는 9주 연속 감소, 11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에너지정보업체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미 주간 원유 시추공 수는 전주보다 34개 줄어든 258개로 집계됐다. 지난 2009년 7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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