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4연패 부진' 이임생 감독 "심리적인 면이 걱정된다"

스포티비뉴스 유현태 기자
원문보기

[스포티비뉴스=수원, 유현태 기자] "심리적으로 걱정된다."

수원 삼성은 17일 '빅버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라운드에서 울산 현대에 2-3으로 패했다. 먼저 2득점하고도 역전을 내줬다.

이임생 감독은 "결과적으론 2-0으로 이기다가 2-3으로 역전패했다. 울산처럼 좋은 팀을 맞아서 위축되지 않고 자신있게 과감하게 한 것에 대해서, 지난 경기와 달리 득점한 것에 대해(긍정적이다). 마지막 실점은 굴절되면서 골키퍼도 어쩔 수가 없었다. 2경기 패했지만 다시 잘 준비해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전북전에서 무거웠던 공격에 비해 발전한 경기력을 보였다. 2골을 넣었고 전체적인 공격 전개도 좋아졌다. 이 감독은 "전북전에도 전반전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후반전에 좋지 않았던 것은 공을 빼앗고도 공격 작업이 잘 되지 않았다. 공이 앞으로 가지 않으니 수비할 수밖에 없다. 중원을 거쳐서 전방으로 가는 연습을 많이 했다. 크르피치는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첫 골을 기록해 축하한다고 해주고 싶다. 타가트는 사타구니가 그리 좋지 않았다. 마지막 찬스에서 넣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의권과 홍철이 경기 중 부상으로 피치를 떠났다. 이 감독은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 불운이었다. 김준형, 박상혁 선수가 모두 잠재력이 있다. 젊은 선수들이 경험이 쌓으면서 팀에 시너지를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막 뒤 2연패,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까지 4연패다. 이 감독은 "심리적으로 걱정된다. 코치들이랑 상의해서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떨어지지 않도록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유현태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특검 합의
    통일교 특검 합의
  2. 2이정효 수원 삼성행
    이정효 수원 삼성행
  3. 3이정후 세계 올스타
    이정후 세계 올스타
  4. 4김영환 돈봉투 의혹
    김영환 돈봉투 의혹
  5. 5엡스타인 파일 트럼프 삭제
    엡스타인 파일 트럼프 삭제

스포티비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