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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20대 보낸 '개콘', 휴식기 마음 아파…다시 돌아오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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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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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허민이 ‘개그콘서트’ 휴식기에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허민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20대를 함께한 ‘개그콘서트’. 헤어진다는 것은 늘 아쉽고 서운하다”며 “23살의 나이에 데뷔해 내 20대를 보낸 무대. 잠시 휴식한다니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앞서 KBS 측은 ‘개그콘서트’의 휴식기를 결정했다. 1999년 9월 4일 첫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달라진 방송 환경과 코미디 트렌드 변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한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새로운 변신을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


허민 역시 ‘개그콘서트’ 출신이다.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허민은 ‘순정만화’, ‘선생 김봉투’, ‘풀하우스’, ‘댄수다’, ‘사둥이는 아빠 딸’, ‘그녀는 예뻤다’ 등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허민은 “정말 많은 코너를 하면서 울고 웃었던 지난날이 모두 행복한 추억이다”며 “아이를 키우고 언젠간 무대에 다시 설 것은 다짐하고 있었는데, 다시 돌아오길”이라며 “갑자기 설 무대를 잃게 된 후배들이 더 생각난다. 그동안 지방살이에 결혼이다 육아다 핑계에 바빠 인사 한 번 제대로 못 간 게 못내 걸린다. 이 세상 모든 개그맨, 개그우먼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이하 허민 전문

나의 20대를 함께한 ‘개그콘서트’


헤어진다는 것은 늘 아쉽고 서운하다

23살의 나이에 데뷔해서

나의 20대를 보낸 무대


잠시 휴식한다니 마음이 아프다

정말 많은 코너를 하면서

울고 웃었던 지난날이 모두 행복한 추억이다


아이를 키우고 언젠간 무대에 다시서리 다짐하고 있었는데

다시 돌아오길!!

갑자기 설 무대를 잃게 된 후배들이 더 생각난다

그동안 지방 살이에 결혼이다 육아다 핑계에 바빠 인사 한번 제대로 못간 게 못내 걸린다

이 세상 모든 개그맨 개그우먼 파이팅!!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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