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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유가, 16주째 하락…서울 1341.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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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감산 및 하반기 수요 증가 전망에 상승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국내유가가 1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5월 둘째주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 추가 감산 계획과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올해 석유 수요 전망치 상향 조정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중국 등지에서 석유 수요가 부활하고 있다는 평가가 따른다. 국제유가는 상승했지만 국내유가는 지난 하락분을 수입하고 있어 지속 하락하고 있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둘째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8.4원 하락한 리터당 1249.3원, 경유는 8.3원 내린 리터당 1060.5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상표별로 최고가인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261.3원으로 전주 대비 8.6원 떨어졌고 최저가인 자가상표 주유소의 평균가격은 전주 대비 8.8원 내린 리터당 1237.8원을 기록했다.

SK에너지의 자동차용 경우 가격은 리터당 1072.3원으로 전주 대비 8.0원 하락했고, 자가상표 경유가격은 전주 대비 8.2원 내린 1043.0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8.1원 하락한 리터당 1341.6원을 나타냈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92.4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4.7원 하락한 리터당 1206.8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보다 143.3원 낮은 금액이다.

제품별로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대비 25.3원 상승한 리터당 1118.0원이며, 경유 공급가격은 20.1원 오른 리터당 936.8원이다.

휘발유 공급가격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대비 20.2원 상승한 리터당 1156.4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공급가격 정유사는 SK에너지로 지난주 대비 39.2원 오른 리터당 1089.2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5월 둘째주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 추가 감산 계획 및 IEA의 올해 석유 수요 전망치 상향 조정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황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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