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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 교도관 확진…조주빈 등 270여명 접촉

연합뉴스TV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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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 교도관 확진…조주빈 등 270여명 접촉

[뉴스리뷰]

[앵커]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다고 자진신고한 서울구치소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직원과 접촉한 수용자와 직원 등 270여명이 격리됐는데요.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의왕에 있는 서울구치소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실을 신고하고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부터 인후통,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와 밀접 접촉한 친구 B씨, 두 사람은 모두 이태원 클럽에 방문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태원 클럽 출입 확진자와 접촉했던 또 다른 확진자가 갔던 코인노래방에 B씨가 방문했고, A씨는 이후 B씨와 지방 결혼식에 같이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구치소는 A씨와 접촉한 수용자 254명과 직원 23명 등 277명을 모두 격리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밀접접촉 직원 6명은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서울구치소에는 현재 박근혜 전 대통령 등이 수감돼 있어 이들의 접촉, 격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데 밀접접촉 수용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은 A씨와 동선이 겹쳐 14일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격리됐습니다.

서울구치소는 변호인 등 외부인과의 접견도 전면 중단하고 추가 접촉자를 정밀 파악하는 등 확산방지에 나서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향후 보건소의 신속한 지원을 받아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서울중앙지검도 밀접 접촉자 동선을 확인해 2차 접촉자 30여명에 대한 자가격리, 근무공간 소독 등 조치를 하는 등 확산방지 조치에 착수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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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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