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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주빈 휴대전화 암호 풀어...유료회원 등 수사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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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범행에 사용한 휴대전화의 암호가 해제돼 유료회원 등 수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청은 두 달에 걸친 포렌식 작업 끝에 오늘(15일) 오전 9시쯤, 조주빈 휴대전화 2대 가운데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의 암호를 푸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앞으로 디지털 증거 처리 규칙 등 법령이 정한 절차에 따라 휴대전화에 담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풀린 휴대전화는 조주빈이 지난 3월 검거될 당시, 필사적으로 숨기려 했던 것으로 자택 소파 옆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휴대전화에 '박사방' 유료회원이나 공범, 추가 범죄수익이나 피해자 등에 대한 정보가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분석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아직 풀지 못한 아이폰의 암호를 해제하는 작업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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