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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가장 듣고 싶은 '스승의 날 문구' 1위는? …"선생님 존경합니다"

아시아경제 임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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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해 5월14일 대전 배제대학교 아펜젤러관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 선생님께 감사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해 5월14일 대전 배제대학교 아펜젤러관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 선생님께 감사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한 가운데, 이날 사용할 감사 문구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5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교와 대학 교원 32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 28.2%는 스승의 날 가장 듣고 싶은 말로 "선생님 존경합니다"를 꼽았다.


이어 "선생님처럼 되고 싶어요"(26.8%), "선생님이 계셔 행복해요"(26.8%)", "선생님 사랑합니다"(12.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스승의 날은 교권 존중,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은 지난 1963년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가 매년 5월26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고 사은 행사를 벌이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2년 뒤인 1965년부터는 스승의 날을 세종대왕 탄신일이기도 한 매년 5월15일로 변경, 각급 학교 및 교직단체 주관으로 행사를 실시하게 했다.


1973년에는 정부의 서정쇄신방침에 따라 사은 행사를 규제하게 돼 스승의 날이 잠시 폐지되기도 했다. 그러나 1982년 스승 공경 풍토 조성을 목적으로 다시 기념일로 제정됐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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