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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비디오' 손정우 부친, 美송환 막으려 아들 고소

연합뉴스TV 김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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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비디오' 손정우 부친, 美송환 막으려 아들 고소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인 '웰컴투 비디오' 운영진인 손정우 씨 부친이 아들을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수사해 달라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우리보다 처벌이 무거운 미국으로 아들을 보내지 않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현재 검찰이 손씨를 미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법원에 심사를 청구한 상태로, 범죄인 인도가 결정돼 미국에서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면 최고 징역 20년형에 처해집니다.

그러나 국내법으로는 5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져 상대적으로 처벌 수위가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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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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