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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안 갔는데 확진" 홍대 '1943', '한신포차' 방문 뒤 확진 5명

아시아경제 임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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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해외·이태원 클럽 방문 이력 없어…감염겸로 파악 중"
지난 8일 서울 이태원의 음식점과 술집 등이 밀집한 골목.사진=연합뉴스

지난 8일 서울 이태원의 음식점과 술집 등이 밀집한 골목.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서울 마포구 홍대 주점 '한신포차', '1943' 등을 방문한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해외·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이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포구는 13일 확진판정을 받은 5명 중 강서구 등촌3동 거주 20대 남성 A 씨 동선을 14일 공개했다.


A 씨는 인천에 거주하는 사회복무요원 B 씨를 비롯해 수원·김포·고양 거주자 등 4명과 함께 홍대 한 주점을 들른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5명은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기 전인 지난 7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마포구 소재 주점인 1943 홍대점, 9시50분부터 11시20분까지 한신포차를 차례로 방문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역학조사에서 A 씨를 포함한 5명은 해외, 이태원을 방문한 이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 파악된 접촉자 10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폐쇄회로(CC)TV, 손님명단, 카드결제 조회 등을 통해 해당 기간 접촉자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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