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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개학 시기, 이태원 집단감염 추이 지켜봐야"

이데일리 안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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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1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고등학교 3학년 등교 개학에 대해 이태원 집단감염 추이를 봐야한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고3 등교 개학은 교육부에서 계속 논의 중이고 방역당국과 교육부가 계속해서 준비사항과 관련해 점검하고 있다”면서 “다만 이태원 일대 집단감염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추이를 조금 더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태원 집단감염 사태가 확산하면서 당초 지난 13일이었던 고3 등교 개학을 일주일 연기한 바 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10일을 정점으로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에 있긴 하지만 전날도 인천을 중심으로 2차 감염, 3차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들이 발생했다”면서 “이런 부분을 며칠 더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고 이에 따라 교육부에서 등교 개학과 관련된 부분을 결정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학교에 대한 방역강화 조치 특히 교직원에 대한 검사 등의 부분은 각 교육청을 통해 자발적으로 해당 기간동안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경우는 신고하고 검사를 받도록 계속 독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이러한 조치를 통해서 상당 부분 검사가 이뤄질 수 있고, 추가적으로 등교개학과 관련해 추가적인 검사 조치 이런 부분과 관련해 방역당국 차원에서는 검토는 하고 있다”면서 “(등교개학에 대해)아직까지는 밝힐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지역별로 다른 위험도때문에 개학 시기를 다르게 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교육부에서 판단할 사항이라고 봤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합리적으로 그렇게 될 수는 있지만 고3 등교개학이라는 것이 위험도 뿐만 아니라 수능이라는 일정이 있고 대학입시라는 학사 일정이 있다”면서 “그런 것과 같이 종합해서 아마 교육부에서 판단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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