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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비켜”...웨이브, 600억 들여 콘텐츠 만든다

서울경제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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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8편에 투자


SK텔레콤(017670)과 지상파3사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웨이브가 올해 600억원을 들여 8편의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넷플릭스가 ‘킹덤’과 ‘인간수업’ 등 자체 제작 시리즈로 큰 인기를 끈 것처럼 웨이브도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웨이브는 꼰대인턴·SF8·앨리스·거짓말의 거짓말 드라마 4편에 대한 투자를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외에 아이돌 예능 프로그램 3~4편을 추가해 연내 600억원 규모의 콘텐츠 제작 투자에 나선다.

이 작품들은 웨이브에서 온라인 독점으로 주문형비디오(VOD)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가입자 확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까지 나선다.

앞서 웨이브는 지난해 첫 오리지널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을 아시아와 중동, 유럽, 미주지역 등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투자를 지속해 국내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지원하는 가장 중요한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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