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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하트시그널' 임한결X서민재 달달 데이트... "네가 되게 궁금했다"

헤럴드경제 이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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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임한결이 서민재와 데이트를 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는 저녁 식사를 하며 데이트를 즐기는 서민재와 임한결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한결과 서민재는 저녁 식사를 위해 차를 타고 시그널 하우스를 나섰다. 임한결은 "내가 너랑 가고싶었던 곳들이 많았다. 근데 예약이 어렵더라. 그래도 다행히 좀 괜찮을 곳들로 예약이 됐다"고 말했고, 서민재는 "오빠가 고른 곳이면 다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종로 익선동에 도착했다. 서민재는 "밤에 오니까 되게 좋다"며 익선동 골목에 감탄했다. 두 사람은 익선동의 한 레스토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임한결은 "되게 맛있게 생겼다, 먹어봐"라며 서민재를 챙겼다.

서민재는 "나도 이런맛을, 이런 맛으로 요리를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임한결은 "그때 맛있었다니까"라고 말했다. 임한결은 "근데 그게 막 덤벙대고, 실수하고 해서 같이 웃고 넘어갈 수 있는거 되게 장점인 거 같아"라고 말했다.

서민재는 이가흔의 조언에 따라 임한결과 재즈 이야기를 했다. 서민재는 "재즈를 사실 잘 모르거든, 근데 되게 좋아서 다른 것도 찾아보다가 봤는데 좀 더 찾아보고 이랬다. 오랜만에 들으니까 좋더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임한결은 "너 회사에서 인기 되게 많지?"라고 말했고, 서민재는 "어른들이 좋아해주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한결은 "회사가면 유니폼 입어?"라고 물었고, 서민재는 "우리? 정비복"이라고 말했다. 임한결은 "너 그거 입으면 되게 귀엽겠다"라고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치고 레스토랑을 나섰고, 연남동으로 이동해 술자리를 가졌다. 서민재는 "조금 내가 접하지 못한 거라도, 사람이 좋아지면 내가 그걸 좋아하게 되더라. 오빠 잘하는 거 그런게 궁금하기도 했다. 나름 조사했다. 재즈도 듣고"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서민재는 "난 오늘 여기 와서 되게 좋아, 오빠랑 꼭 한번 나와 보고 싶었거든"이라고 말했다.

임한결은 "나도 궁금했어, 왜냐면 이런 거 얘기해도 되는 지 모르겠는데, 우리 sns사전 투표할 때 난 널 투표했었거든. 오랫동안 그게 넌 줄 몰랐어, 근데 그게 너라는 걸 알게 되고 나중에 그러고 나서 너가 되게 궁금했다. 그리고 네가 먼저 와서 그렇게 물어봐줘서 되게 고마웠다"고 말했다.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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