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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법적대응, 숙소까지 잠입한 팬…도 넘은 사생활 침해 "멤버들 고통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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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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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이스트가 도 넘는 팬심에 고충을 호소했다.

13일 뉴이스트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선 넘는 관심 표출로 멤버들이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일부 팬들이 소속사를 비롯해 연습실, 녹음실, 피트니스센터 등 멤버들을 기다리는 일이 빈번이 일어나고 있다. 해당 팬들은 멤버들의 차량을 쫓아 숙소까지 찾아가는가 하면, 지난 12일에는 아파트 복도까지 잠입해 멤버들을 기다리다가 경찰에 인계됐다.

소속사는 “이러한 행위가 지속되면서 멤버들이 심리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라며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건에 대해 팬클럽 활동 영구 제한은 물론, CCTV 등 모든 증거를 수입해 경찰서에 고소 및 고발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뉴이스트는 2012년 데뷔한 8년 차 아이돌이다. 지난 2017년 멤버 JR, 백호, 민현, 렌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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