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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축구 선수들은 은퇴 후 각자 제2의 인생을 살아간다. 그중에서도 돈방석에 앉은 선수들이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현재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많은 선수들이 비즈니스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린다. 반면 축구와 이별하고도 그들만의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 선수들이 있다"라고 밝히며 은퇴 후 새로운 직업으로 부자가 된 선수들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마티유 플라미니가 언급됐다. 아스널, AC밀란 등에서 활약했던 플라미니는 이미 2008년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파트너 파스칼 그라타나와 함께 'GF 바이오케미컬'이라는 회사를 설립하면서 제2의 인생을 준비했다.
이 화학회사는 향후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자원, '레불린 산'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곳이다. 일찍이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밝히며 올바른 일에 앞장섰다. 회사 가치는 무려 280억 달러(약 35조 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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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지하이도 뛰어난 사업 수완을 선보였다. 맨체스터 시티, 셰필드 유나이티드 등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했던 순지하이는 2016년 스포츠 데이터 회사 '하이치우 스포츠'를 설립했다. 중국 내에서만 4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 가치는 무려 600억 달러(약 73조 원)에 달한다고 전해졌다.
이외에도 가나의 전설 아사모아 기안은 '베이비제트'라는 사업을 시작해 가나 내의 항공, 복싱, 버스, 부동산, 식품 등 광대한 범위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은퇴 후 선수들을 관리하는 '아식스 스타스'의 루이 사하, 승마 사업으로 부를 축적한 마이클 오언 등이 소개됐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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