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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등교 맞춰 발주된 울산 급식 식자재 연기 또는 기부

연합뉴스 허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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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청사 전경[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시교육청 청사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등교 개학이 1주일 추가 연기됨에 따라 고등학교에 급식 식자재를 납품하는 업체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애초 13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초·중·고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등교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전체 등교 일정을 1주일 미뤘다.

이에 따라 13일 등교에 대비해 일선 고등학교가 발주한 급식 식자재를 자칫 못 쓰게 되고, 그 피해를 납품업체들이 고스란히 떠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교육청은 이런 피해를 방지하고자 학교별로 발주한 식자재 중 납품을 미룰 수 있는 것은 1주일 순연해 받도록 했다.

납품 일정 조정이 어려운 제품은 학교가 우선 납품받은 뒤,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등 적절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자재는 학교를 거치지 않고 납품업체가 기부 기관에 바로 배송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식자재 구매 비용은 교육청이 보전한다는 방침이다.

hk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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