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노컷뉴스 언론사 이미지

美,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추가 비밀해제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원문보기
140쪽 분량 사본, 외교부에 전달…정부, 미측과 추가 비밀해제 협의
검토 후 일반 공개 여부 결정…당국자 "원칙적으로 공개 가능한 문서"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기록 문서를 추가로 비밀해제하고 해당 문서 사본을 우리 정부에 전달했다.

외교부는 12일 총 43건(약 140쪽 분량)의 관련 문서를 미국 측으로부터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문서는 모두 미국 국무부가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1980년 당시 주한 미국대사관이 생산한 문서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문서는 미국 정부 방침에 따라 생산된 지 25년 경과 후 비밀해제 되긴 했지만 일부 내용은 삭제된 채 공개된 바 있다.

외교부는 지난해 11월 미국 측에 관련 문서의 비밀해제 검토를 공식 요청했고, 앞으로도 추가적인 공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미국 측과 계속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외교부는 이번에 전달 받은 문서에 대해 내부 검토 및 5·18 관련 단체 등과의 협의를 거친 뒤 일반에 대한 공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원칙적으로는 공개가 가능한 문서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기현 부부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부부 로저비비에 선물
  2. 2이민지 3점슛
    이민지 3점슛
  3. 3트럼프 젤렌스키 키이우 공습
    트럼프 젤렌스키 키이우 공습
  4. 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5. 5임성근 셰프 식당 해명
    임성근 셰프 식당 해명

노컷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