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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원동·오산동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헤럴드경제 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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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오산)=지현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취약계층 집중 거주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원동과 오산동 일원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주변에 일반공업지역이 인접하고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인 원동·오산동 일원(0.77㎢)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해 관리를 강화한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미세먼지 연간 평균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지역 중 어린이·노인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이 밀집한 지역에 지정한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오산시 제공]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오산시 제공]


오산시 원동·오산동 일원은 미세먼지 연간농도가 47㎍/㎥로 환경기준인 50㎍/㎥을 충족하나 초미세먼지 연간농도가 27.6㎍/㎥로 환경기준인 15㎍/㎥를 초과하고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인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노인복지시설 등 34개소가 밀집해 있다.

미세먼지 저감 사업으로 집중관리구역 도로를 대상으로 진공흡입청소, 도로살수를 집중 운영한다. 친환경보일러 교체와 어린이 통학차량 친환경차 전환을 우선 지원한다. 미세먼지 마스크 자판기, 미세먼지 쉘터 설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개선(교체)비용을 지원한다. 전담단속원이 미세먼지 발생 공장과 공사장을 상시 순찰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줄어들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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