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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배웅은 마음으로만, 잘 다녀오겠다"..양세종, 오늘(12일) 비공개 입대(전문)

헤럴드경제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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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양세종/사진=헤럴드POP DB

양세종/사진=헤럴드POP DB


배우 양세종이 군생활을 시작하며 팬들에게 입대 소감과 당부의 말을 남겼다.

입대 하루 전인 11일 양세종은 자신의 팬카페에 "입대와 더불어 여러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고 운을 뗀 글을 적었다.

양세종은 "지금은 모두들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니 마음으로만 배웅해 주셨으면 좋겠다. 저를 직접 배웅해 주고 싶으신 여러분들의 마음은 알지만, 부탁 꼭꼭 지켜달라"고 입대 현장에 찾아오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더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날을 기약하며 잘 다녀오겠다. 항상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끝으로 그는 "꼭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며 "여러분 모두 부디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길 바란다.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고 말을 맺었다.


양세종은 그간 올 상반기 입대를 염두에 두고 장시간 촬영을 요하는 드라마, 영화 등의 출연 제안을 정중히 거절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그는 최근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 노개런티로 우정 출연했던 것을 군입대 전 마지막 연기 활동으로 남기고 잠시 대중 곁을 떠난다.

양세종은 2016년 데뷔해 SBS '사임당 빛의 일기'와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후 OCN '듀얼', SBS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JTBC '나의 나라' 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단숨에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양세종이 쉼 없이 작품 활동을 해온 끝에 군입대로 잠시 공백을 가지게 된 가운데, 팬들은 그가 건강히 돌아와 활동을 재개할 날을 기다리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다음은 양세종 글 전문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여러분 세종입니다. 입대와 더불어 여러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지금은 모두들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니 마음으로만 배웅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를 직접 배웅해 주고 싶으신 여러분들의 마음은 알지만, 부탁 꼭꼭 지켜주세요.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더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날을 기약하며… 잘 다녀오겠습니다!


항상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꼭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부디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길 바랄게요.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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