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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發 확산에 등교 개학 연기…방역 만반의 준비

이데일리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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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1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등교 개학 연기 기간동안 방역에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늘자 교육부는 오는 13일로 예정된 고3 등교개학을 결국 20일로 연기했다. 고2·중3·초1∼2·유치원생 등교는 27일로 연기했고, 고1·중2·초3∼4학년 등교는 6월 3일로 미뤘다. 중1과 초5∼6학년은 6월 8일에 마지막으로 등교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발생추이와 위험도를 방역당국과 함께 검토하고 협의를 거쳐 내린 결정”이라며 “등교 전까지 추가적인 방역지침을 보완하고 학교 방역 현장점검과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전국 75명을 기록한 1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 서 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전국 75명을 기록한 1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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