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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 정부형과 중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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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구 50만원, 소상공인 100만원 지급



구인모 거창군수는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 정부형과 중복 지원 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구인모 거창군수는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 정부형과 중복 지원 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거창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소상공인에게 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정부형과 중복 지원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군민들의 생계와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군의회와 사전협의를 거쳐 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정부형과 중복해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요되는 예산은 제247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이미 확보된 사업비 41억6600만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3월29일 기준 경남형을 제외한 중위소득 100% 초과한 1만476여세대, 지원금액은 1인가구 20만원, 2인가구 30만원, 3인 가구 40만원, 4인 이상 5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부터 6월26일까지다.

읍에 거주하는 군민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에서 면에 거주하는 군민은 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급수단은 군 금고인 농협과 경남은행의 선불식 거창사랑카드이며 사용기간은 올 연말까지이다. 연말까지 미사용한 금액은 자동 환수된다.

또 2020년 1월 1일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 및 주소를 거창에 둔 전 소상공인 8585개 업체에게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로 읍에 거주하는 소상공인은 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면에 거주하는 소상공인은 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인모 군수는"이번 코로나19와 관련해 군민들과 향우들의 적극적인 기부로 현금 2억7700만원과 현물 9300만원 등 총 3억7000만원이 답지했다"며 "답지한 성금은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우선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군민들이 긴급재난지원금이 빠른 시일내 소비로 이어져 거창군 경제 회복에 마중물이 될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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