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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안전 최우선"…교육부-질본, 등교 연기 논의

머니투데이 오세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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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오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초·중·고 등교 수업 일정 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오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초·중·고 등교 수업 일정 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교육부와 방역당국이 또 다시 등교 개학 연기 여부 논의에 들어갔다.

11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당국 관계자들과 회의를 통해 등교 개학 문제에 대해 늦어도 12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고 3학년부터 13일 등교 개학이 예정돼 있는 만큼 등교 연기 여부를 최대한 빨리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빠른 시일 내에 방역당국과 논의를 가질 것"이라며 "12일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는 오는 13일 고3 학생들을 시작으로 등교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20일에는 고2·중3·초1∼2·유치원, 27일에는 고1·중2·초3∼4, 내달 1일에는 중1과 초5∼6이 등교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태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학생들의 등교를 연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지난 10일 브리핑에서 "고3 학사일정 변경 여부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며 "등교 수업 개시 전 최대한 빨리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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