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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유가급락 여파…상승여력 제한적-한국투자증권

머니투데이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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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11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유가급락으로 올 1분기에 영업적자 860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대비 적자전환한 가운데 상승여력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하락의 주요원인은 부진한 시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가급락에 따른 손실이 추가로 발생했기 때문이다"며 "재고평가손실 615억원과 원재료 지연 투입효과로 마진이 축소된 영향 1736억원이 모두 유가하락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와 같은 유가하락 영향은 당분간 재연될 수 없다. 유가급락 영향이 4월 이후 제거되며 2분기 실적은 흑자전환되고 일시적인 저유가 수혜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라면서도 "유가급락에 따른 일시적 마진확대 효과는 지속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수급상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고 전반적인 수요도 수급을 의미 있게 개선시킬 만큼 강세전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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