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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에 등교 우려 고조…유은혜 "여러 가능성 두고 판단"

아시아경제 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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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사흘 뒤 고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하는 등교수업 연기 가능성과 관련해 "여러 가능성을 두고 신중히 판단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유 부총리는 "고3 등교수업을 며칠 앞둔 상황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이 발생해 선생님과 학부모님을 비롯한 많은 분이 우려가 깊은 것을 안다"면서 이렇게 말하고 "정부도 역학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위험성 정도 등 여러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학생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현재 질병관리본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시ㆍ도 교육청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이날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역학조사 초기 단계여서 등교 일정을 당장 결정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2~3일간 더 역학조사 결과를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치원 및 초ㆍ중ㆍ고등학교는 13일 고3을 시작으로 약 일주일 간격으로 등교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20일에는 고2ㆍ중3ㆍ초1∼2ㆍ유치원, 27일에는 고1ㆍ중2ㆍ초3∼4, 내달 1일에는 중1과 초5∼6이 등교하는 것으로 예정돼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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