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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등교 개학 연기 거론은 시기상조"

매일경제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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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등교 개학 연기를 거론할 시점은 아니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9일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이 등교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감염 상황이 초기이기도 하고 확진자 규모로 봐서 등교 연기를 거론하는 것은 너무 성급하다"며 "현재로서는 등교 연기를 거론하는 것은 매우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등교 개학 연기와 관련한 논의는 역학조사 결과와 향후 전파 양상, 추가적인 위험도 등을 고려해 필요할 경우 이뤄질 방침이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경기 용인시 거주 확진자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8일까지 모두 20명으로 집계됐다.

이 확진자가 클럽을 찾은 당시 클럽에 15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돼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등교 개학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으나 지난 8일 정은경 방역대책본부장에 이어 김 총괄조정관도 등교 개학 연기 거론이 시기상조라며 선을 그었다.


앞서 정 본부장은 "이번 일로 개학 연기를 말하기엔 시점이 이르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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