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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등교·개학 연기 거론은 성급”…클럽발 감염 확산에 학부모 불안↑

동아일보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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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66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발(發) 집단감염으로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수가 다시 증가한 가운데, 정부가 등교 개학을 연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용인시 확진자 사례에 따른 감염 상황은 역학조사 초기단계”라며 “아직은 규모로 봐서 등교 연기를 거론하는 것은 너무 성급하다”고 말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향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중대본 차원에서 필요하다면 앞으로의 전파·확산 양상, 추가적인 위험도 여부 등을 방역당국과 교육부, 지자체, 현장이 같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다만 지금의 확진 상황을 가지고 등교 개학 연기를 거론하는 것은 매우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학생들의 등교 개학은 오는 13일부터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그러나 이태원 클럽발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개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다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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