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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49 출전 예정됐던 소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

매일경제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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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UFC 249에서 우리아 홀과 대결할 예정이었던 호나우도 "자카르" 소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SPN'은 9일(이하 한국시간) 헌터 캠벨 UFC 수석 경영 책임자의 말을 빌려 소우자가 코로나19 확진을 이유로 UFC249에 불참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소우자는 이틀전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도착해 UFC 사무국에 가족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증상은 없었지만, 격리 후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호나우도 소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호나우도 소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확진자가 나왔지만, UFC249는 정상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소우자의 경우 방역 시스템 내부에서 발견된 것이기 때문이다.

UFC249는 오는 10일 잭슨빌에 있는 비스타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무관중 경기로 열릴 예정이다.

앞서 UFC는 이 대회를 4월 19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연기를 결정했었다. greatnemo@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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